무균실1 무균실3일차 이후~ 안녕하세요 무균실 3일 차부터 힘에 부쳐 이제야 글 쓰게 됩니다.^^ 우선 무균실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은 잘 받고 나왔습니다. 기억이 가물 가물 하지만 복기해볼게요 3일 차 4일 차 까지 매일 정해진 시간에 "부설 팩스" 항암제를 투여합니다. 하루하루 몸이 서서히 무거워지는 느낌 이 듭니다. 이때까진 머리카락이 빠지진 않습니다.^^ 여전히 하루가 길게 느껴지네요 작은 방안에 혼자 있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. 그래도 가족들 생각하며 식사도 최대한 많이 먹고 거르지 않으려고 참 노력했습니다. 그리고 식사를 하기 힘들면 안 해도 영양제를 중심정맥관으로 넣어 줍니다. 하지만 그러면 무균실 나가서 퇴원이 늦어진다고 합니다 최대한 식사하실 수 있을 만큼은 하시는 게 좋습니다. 음료수라도 계속 드시는 게 하루라도.. 2022. 11. 5. 이전 1 다음